#1 미라클모닝_독서_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

미라클 모닝 중 독서를 할 때의 고찰에 대한 내용입니다.

 

미라클 모닝 1일차

 

안녕하세요 이루 어지니입니다.

이미 미라클 모닝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알고, 실천하고 계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미라클 모닝을 시작해보려고 하는데요. 제가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차차 말씀드리고, 미라클 모닝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미라클 모닝이란

미라클 모닝이란 아침에 일어나, 독서·운동 등 자기 계발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본격적인 일과가 시작되기 2~3시간 전(보통 새벽 4~6시)에 일어나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생활습관(루틴)을 행합니다. 미라클 모닝을 하는 방법은 '할 엘로드'의 책 [미라클 모닝]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한번쯤 읽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요즘에는 유튜브나 인터넷 검색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예요.

 

| 내가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게 된 계기

저는 사실 아침에 일찍 일어납니다. 저의 모닝콜은 5시 20분/6시에 맞춰져 있죠. 5시 20분은 도시락 싸야 할 때, 6시는 보통 기상시간입니다. 주말에는 늦잠을 잡니다. 그럼에도 미라클 모닝을 시작한 이유는 저의 루틴을 제대로 잡고 트래킹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회사를 쉬고 있어 저에게 자유시간이 많지만 9월에 출산을 하게 되면 생활패턴이 엉망이 될 것이란 걸 알기에 미리 습관으로 잡아놓고 제 시간을 확보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요.

 

어쨌든 이런 마음으로 오늘부터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일찍 일어났습니다. 4시 49분이라뇨. 사실 이것보다 더 일찍 일어났습니다. 어제 늦게 잤음에도 오늘은 저절로 눈이 떠져서 더 잘까 하다 일어나 몇 가지 계획한 루틴을 실천하였습니다. 그중 하나가 독서입니다. 

 

| 오늘의 독서 - 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

미라클 모닝 독서_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

어제부터 새로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

책제목: 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 글쓴이: 이소연 작가님 출판사: 다산북스 출판일 2021.11.30.

작년에 발행된 따끈따끈한 책이네요. 저도 이 책은 예약을 통해 기다렸다가 읽은 책인데, 지금도 예약이 꽉 차 있네요. 대기가 6분이라니..!! 정말 인기 있는 책인가 봐요. 독서는 약 30분에서 1시간으로 잡았습니다. 오늘은 40분 정도 독서를 했습니다. 책에 대해 짧게 설명드리면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글쓴이가 구글에서 사용하는 'OKR'이라는 성과관리 기법을 알게 되었고 이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첫 부분만 읽었는데도 계획만 왕창 세우고 실천을 제대로 못하는 것이 예전의 제 이야기 같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차차 읽고 제 삶에 반영할 부분이 있으면 채워가보겠습니다. 

 

| 오늘 아쉬웠던 점 / 개선해야 할 점

오늘 미라클 모닝에서 아쉬웠던 점이 하나 있는데요. 어제 늦게 자고 너무 일찍 일어난 탓인가 독서를 하고 너무 졸려서 10분만~ 하다가 2시간을 자버렸습니다. 이건 미라클 모닝일까요? 아닐까요? 하하.. 잠을 자게 된 원인은 크게 2가지라고 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독서를 침대에서 했습니다. 독서를 핸드폰으로 하다 보니 평소처럼 누워서 책을 읽게 되었고, 누워있어서 그런지 너무 졸리더라고요. 잠이 쏟아졌습니다. 앞으로는 아침에 하는 독서는 책상에 앉아서 해야겠습니다.  두 번째는, 너무 일찍 일어났습니다. 일찍 났으니 10분만 자도 되겠지라는 생각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이건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조금 더 자야 할지, 그래도 계속 일어나서 모든 루틴을 끝내고 낮잠을 자야할지, 아니면 아예 밤까지 버티다 일찍 자야 할지.. 고민을 더 해보고 방향을 결정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의 첫 미라클 모닝은 실패한 듯 아닌듯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래도 어쨌든 일찍 일어나니 뿌듯하긴 합니다. 주말엔 미라클 모닝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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