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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생활/미라클모닝

#5 미라클 모닝_ 튜나 샌드위치 싸기 / 점심 도시락 / 직장인 도시락 / 남편 도시락

by 이루어지니 2022. 6. 24.

미라클 모닝 5일 차 - 샌드위치 싸기

미라클모닝_타임스탬프
미라클모닝_타임스탬프

| 미라클 모닝 5일 차

안녕하세요 이루 어지니입니다.

어느덧 미라클 모닝 5일 차가 되었습니다. 오늘 날씨는 매우 좋습니다. 

 

오늘은 저만의 모닝 루틴을 하기 전에 도시락을 쌌습니다. 종종 해야하는 일이라 모닝루틴 중 하나로 넣어야 할 수도 있겠네요. 도시락 싸는 것은 시간이 생명이라 늦으면 안 되거든요.

 

| 점심 도시락 싸기

튜나 샌드위치
튜나 샌드위치

오늘의 도시락 메뉴는 튜나 샌드위치입니다. 제가 먹을 건 아니고요. 남편 도시락입니다. 매일 싸주려고 노력은 하나 이런저런 일로 못할 때도 많아요. 보통 일주일에 2일은 샌드위치, 2일은 밥, 하루는 회사에서 사 먹으라고 합니다.

 

샌드위치는 쉬우면서도 어려운 메뉴인 것 같습니다. 은근히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재료가 한정적이어서 종류는 참치 아니면 햄에그 샌드위치 둘 중 하나로 준비합니다. 그래도 소스나 함께 넣는 야채들에 아주 조금은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참치에 채소(당근, 오이, 양파)를 잘게 썰어 마요네즈에 버무렸고요. 치즈, 햄, 토마토, 채소도 함께 넣어주었습니다. 빵은 총 3장으로 했습니다. 원래 2장으로 했다가 너무 배고플 것 같아 3장으로 바꿔보았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곁들임으로 방울토마토도 넣어주었어요. 오늘도 맛있게 먹고 오면 좋겠네요. 빈 도시락통을 볼 때 정말로 뿌듯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도시락 싸고 다니시는 분이 있다면, 어떤 메뉴로 싸고 다니는지 추천 좀 해주세요~ 김치는 너무 귀해서 김치 관련된 메뉴(예: 김치볶음밥)는 제외하고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은 장마기간이라던데 항상 빗길 조심하세요:) 

사랑합니다.